홍남기 "2022년까지 5대 소비재 수출액 350억불 달성 목표"(1보)
플랫폼 경제 융복합 선도사례 발굴해 8월 중 구체적 프로젝트 발표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17차 경제활력대책회의 겸 제16차 경제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또 데이터·인공지능(AI) 등 플랫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융복합 선도사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8월 중 구체적인 프로젝트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최근 적자를 기록한 경상수지와 관련 "지난달부터는 다시 흑자 기조를 유지해 올해 연간으로는 600억 달러 이상의 흑자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4월 경상수지는 외국인 배당금 지급 등의 일시적 요인으로 소폭 적자를 나타냈으나 전기차·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수출 증가에 힘입어 4~5월 수출 물량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다만 "미·중 무역갈등을 비롯한 글로벌 경기 하방위험이 여전한 상황인 만큼 긴장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수출 활력 제고에 매진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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