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태호 PD, 바다에 병 던지듯···유튜브 '놀면 뭐하니?'

등록 2019.06.13 14:53:2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태호 PD

김태호 PD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MBC TV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태호(44) PD가 유튜브로 진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를 통해 MC 유재석(47) 등 연예인의 일상을 담은 영상 5개를 공개했다.

 '릴레이 카메라'라는 영상에는 김 PD는 유재석이 스케줄 없는 날 의도 없이 카메라를 건네고, 이를 릴레이로 누군가에게 넘기면서 찍힌 것들이 담겼다. 개그맨 조세호(37), 방송작가 유병재(31), 연기자 태항호(36), 래퍼 딘딘,(28) 그룹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33)까지 등장했다.

김 PD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이러한 사실을 알렸다. "평소 쉬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던 재석이형에게 약속없이 카메라를 한 번 맡겨 보았다"며 "한 달을 떠돌던 카메라가 우리에게 돌아왔을 때는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었다. 우리도 놀면(?) 뭐하나 싶어 가볍게 만들어봤다"고 소개했다.

김태호 PD, 바다에 병 던지듯···유튜브 '놀면 뭐하니?'

2006~2018년 '무한도전'을 연출한 김 PD는 지난 달 "시청자가 참여할 수 있는 크라우드 펀딩을 기반으로 한 창업 소재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토요일 저녁 시간대 편성을 위해 유재석과 함께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의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