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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 위한 마지막 점검 돌입(종합)

등록 2019.06.13 11: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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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현황 및 정부 지원현황 점검

대회시설·운영인력·안전대책 등 완비

대국민홍보 강화 통해 붐업 지속 지원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영대회 메인 경기장인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91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에 모든 경기를 참관하며 시스템을 점검한다. 2019.06.0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영대회 메인 경기장인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91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에 모든 경기를 참관하며 시스템을 점검한다. 2019.06.0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문성대 기자 = 정부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차를 가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1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서울↔세종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불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상황 및 현안대책'을 논의했다.

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광주광역시 및 전남 여수시에서 개최된다. 200개국, 1만5000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영대회 메인 경기장인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91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에 모든 경기를 참관하며 시스템을 점검한다. 2019.06.05.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개막이 37일 앞으로 다가온 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수영대회 메인 경기장인 남부대국제수영장에서 91회 동아수영대회가 열리고 있다. 출전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고 있다.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9일까지 열리는 대회 기간에 모든 경기를 참관하며 시스템을 점검한다. 2019.06.05.  [email protected]


주요 경기장은 다음주 중 완공될 예정이다.

남부대 주경기장을 포함한 5개 경기장은 다음주 중 완공될 예정이며, 7월에는 선수단 입촌식이 진행된다.

또한, 대회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와 통역·운전 등 지원요원 등 총 3800여 명의 운영인력이 투입된다.
  
대회를 찾는 국내·외 관람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도심경관 정비, 임시주차장 조성 등 손님맞이 준비도 빈틈없이 추진 하고 있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인접 시군을 연계한 투어코스를 운영해, 대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인근 지역을 관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외에 대회와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등과 연계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4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 개최'를 위한 군·경·소방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이 열렸다. 707특수임무대 대원들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선수들을 구하고 있다. 2019.06.04.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류형근 기자 = 4일 오후 광주 서구 염주종합체육관에서 '2019 FINA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안전 개최'를 위한 군·경·소방 유관기관 합동 대테러 종합훈련이 열렸다. 707특수임무대 대원들이 테러범들에게 납치된 선수들을 구하고 있다.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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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테러대책, 감염병·식음료 안전대책, 폭염대책 등을 유관기관 협업체계를 통해 추진 중이다.

특히, 야외 경기가 많은 대회의 특성과 대회기간 동안 폭염이 지속되는 기상 상황을 고려해 차양막·무더위쉼터·쿨링포그 등의 폭염 저감시설도 빈틈없이 갖출 예정이다.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오후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조강조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 상당의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했다. 2019.06.13 (사진=금호타이어 제공)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금호타이어는 지난 12일 오후 광주시청 3층 접견실에서 이용섭 광주시장과 조강조 금호타이어 생산기술본부장(오른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 상당의 광주세계수영대회 '입장권 구매증서 전달식'을 했다. 2019.06.13 (사진=금호타이어 제공)[email protected]


정부는 대회의 성공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대회 참여분위기 확산 및 대회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남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정부 온·오프라인 매체 활용해 홍보, 영상광고 송출 등 대국민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입장권 판매 확대 및 경기장 만석 달성을 위해 각종 경기관람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정부는 대회 종료시까지 원활한 대회 운영과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사항을 지속 점검, 대회 성공개최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 총리는 "대회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 대회의 성공을 위해 역량을 쏟아야한다. 준비는 잘 돼 가지만 입장권 판매가 아직 44%를 조금 넘은 정도이다. 정부와 조직위원회는 홍보를 강화하고, 각 부처와 공공기관 직원들도 많이 관람해 주기를 바란다. 국무조정실과 문화체육관광부, 조직위원회, 광주시, 관계부처와 함께 모든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부족한 점은 보완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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