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광주시 유망중소기업 보증 지원

【서울=뉴시스】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이사(오른쪽)와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13일 광주시청에서 '광주광역시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서울보증보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옥주 기자 = 서울보증보험은 13일 광주시청에서 광주시와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광주시에서 주관하는 유망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를 최대 30억원까지 확대 지원하며 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이행보증보험, 영문 본드 상품 보험료를 10% 할인한다. 또 보증지원 대상 기업은 외부 신용정보회사가 제공하는 기업신용 관리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시 유망중소기업은 보증보험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고, 보증한도가 약 400억원 늘어나게 된다.

이득영 서울보증보험 전무이사는 "광역지자체 육성 유망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은 부산,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광역시가 4번째 사례"라며 "서울보증보험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경제격차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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