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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해상정보회사 "오만만 피격 유조선은 프론트 알타이르"

등록 2019.06.13 16: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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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타 표류 중"…목적지는 대만 가오슝

【서울=뉴시스】영국 해상정보회사 드라야드글로벌은 13일 오만 해역에서 피격된 유조선 중 1척이 프론트 알타이르호라고 밝혔다. 사진은 선박위치추적사이트 베슬파인더에 등록된 프론트 알타이르호 정보. 2019.06.13.

【서울=뉴시스】영국 해상정보회사 드라야드글로벌은 13일 오만 해역에서 피격된 유조선 중 1척이 프론트 알타이르호라고 밝혔다. 사진은 선박위치추적사이트 베슬파인더에 등록된 프론트 알타이르호 정보. 2019.06.13.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13일 호르무즈해협 인근 오만만에서 발생한 유조선 피격 사건 피해 선박 중 1척은 마셜제도 소속 프론트 알타이르호로 추정된다.

영국 해상정보회사 드라야드글로벌은 이날 트위터 계정을 통해 "불에 타 표류 중인 프론트 알타이르 선박에 대한 보고를 조사 중"이라며 "원인은 명확하게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선박위치추적사이트 베슬파인더에 따르면 프론트 알타이르호는 마셜제도 소속으로, 협정세계시(UTC) 기준 이날 오전 7시26분께 사고가 발생한 호르무즈해협 인근 위도 25.3, 경도 57.3 지점에서 최종 위치가 파악됐다.

베슬파인더에 등록된 이 선박 최종 목적지는 대만 가오슝으로, 오는 29일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 선박은 지난달 11일엔 한국 광양항에도 입항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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