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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의류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 개최

등록 2019.06.13 17: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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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3일 울산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차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개인 맞춤형 의류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06.13. (사진=울산 중구 제공)photo@newsis.com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13일 울산 중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차출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개인 맞춤형 의류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이 진행되고 있다. 2019.06.13. (사진=울산 중구 제공)[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민선7기 핵심사업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맞춤형 교육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이날 오전 구청 2층 중회의실에서 '개인 맞춤형 의류 리폼·수선 전문인력 양성사업'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사업 참여자,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9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3월부터 진행됐다.

중구는 사업비로 확보한 국비 1억900만원 등 총 1억2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한 가운데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업을 운영했다.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를 위한 이 사업에는 총 62명의 주민들이 신청했으며 면접을 통해 선발된 2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 5차례 총 240시간 동안 맞춤 패션컬러와 스타일 진단, 스커트·원피스·자켓 봉제실습 등을 교육받았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교육 수료자는 중도 포기한 2명을 제외하고 모두 18명이다.

이 가운데 8명은 맞춤패션수선전문가 전문가급, 1명은 맞춤패션수선전문가 1급 자격증을 획득하는 성과를 올렸다.

자격증을 획득한 참여자들의 연령을 보면 50대가 4명으로 가장 많고, 40대 3명, 30대 2명이다.

이 밖에도 한 참여자가 울산경제진흥원이 추진하는 톡톡스트리트 입주기업에 선정됐고 또 다른 참여자가 지역 사회적 혁신 창업가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창업을 앞두고 있다.

중구는 이번 교육을 담당한 사회적기업인 (주)살림과 함께 수료생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창업 컨설팅과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교육 수료생 9명이 전문 자격증을 획득하고 2명이 창업을 준비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며 "수료생 모두 적극적으로 창업과 취업에 나서고 있는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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