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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하면 백종원, 유튜브 채널 오픈 사흘만에 100만명↑

등록 2019.06.13 18:3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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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것'하면 백종원, 유튜브 채널 오픈 사흘만에 100만명↑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유튜브 채널 '백종원의 요리비책'이 3일 만에 구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백종원(53)은 11일 개설 3시간 만에 구독자수 10만명을 넘겼다. 이후 '백종원의 요리비책'의 구독자수는 급속도로 늘어, 13일 오후 6시15분 기준 103만8173명에 달했다.

지금까지 업로드된 영상은 11편이다. 그중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것은 '이것이 업소 스케일! 백종원의 대용량 레시피 첫 번째, 제육볶음 100인분 만들기'로 279만여회 재생됐다.

이 채널을 통해 백종원은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레시피 뿐 아니라, 자신의 장사 노하우를 담은 강연 영상도 함께 공개하고 있다.

유튜브를 시작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백종원 레시피'라고 돌아다니는 게 잘못된 건 아니지만 제가 만든 것과는 다르게 변형됐더라. 제가 만들지 않은 메뉴여서 한편으로는 섬칫했다"고 한다.

"음식 간을 얼마나 잘 맞추느냐에 따라 맛이 판가름된다. 조리서나 방송에서 한 레시피 그대로 할 것이다. 맹신하지 마시고 간을 알아서 조절해 나름대로의 조리법을 찾으시기를 바란다. 유튜브에 음식이나 식자재, 조리법, 음식의 기원 등 각 부분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저는 요리를 좋아하고 많이 경험하다 보니 이를 재밌게 표현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그분들에 비해서 전문적인 지식은 한참 아래다. 이 유튜브 채널이 요리에 관심을 가지는 하나의 방편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종원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과 tvN '고교급식왕'에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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