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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서구, 탈북자 자녀 교재 '아로리' 발송

등록 2019.06.14 08: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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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인천서구협의회 제공)

(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인천서구협의회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인천서구협의회는 지난 13일 서구 지역 북한이탈주민 자녀를 위해 제작한 학년별 맞춤형 학습 교재 ‘아로리’를 각 가정으로 발송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맞춤형 학습 교재는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와 세일고(교장 이재빈) 꿈퍼즐 동아리(지도교사 홍석헌), 신현고, 가림고, 명신여고, 산곡고에서 뜻을 같이한 학생들이 모여 자신의 학습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식과 학습정보를 담아 제작됐다.

활동에는 남북한에서 오랫동안 전해오는 민속놀이 및 전통놀이를 분석해 그중 윷놀이와 전통 팽이놀이 등 다양한 체험 자료를 직접 제작하거나 구입해 아로리 교재와 함께 발송했다.

유정학 민주평통 서구협의회장은 “서로 협동하고 알아가는 목적이 탁월한 우리의 전통놀이 처럼 우리 민족도 서로 단결하고 화합해 하루빨리 평화통일을 이루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학생들의 여러 활동들이 평화와 통일로 가는 과정이자 희망찬 결과물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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