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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송도회, '보훈가족 뇌건강 색칠공부' 후원

등록 2019.06.14 08:2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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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 제공)

(사진=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 제공)

【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국가보훈처 인천보훈지청은 지난 13일 인천지역 기관장들이 참여한 ‘전몰군경미망인 뇌건강 색칠공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인천지역 기관장 모임인 송도회는 인천보훈회관을 방문해 70여 명의 고령 미망인 노인분들에게 치매예방 및 뇌건강 활동 지원을 위한 색칠공부 교재와 색연필을 후원하고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경애 미망인회 지부장은 “다른 보훈가족에 비해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많아 뇌질환 위험이 높은 미망인들이 대부분 70~80세가 넘으면서 치매 걱정이 많았는데 지역사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도회 운영주체인 농협중앙회 인천지역본부 임동순 본부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리고, 인천지역 기관장들은 항상 보훈가족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인천보훈지청은 복권기금을 활용해 고령 참전유공자 재가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해 독거 또는 무의탁 취약계층 보훈가족이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보훈복지를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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