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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대회 돋보기]수영 '꽃 중의 꽃' 경영

등록 2019.06.1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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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형·배영·평영·접영 영법 활용

금메달 수 42개·국민여가 스포츠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사진. (사진=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사진. (사진=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지난 13일 엔트리 등록 마감 결과 총 193개국에서 선수 2995명이 등록했다.

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12일부터 28일까지 17일간, 수영동호인들이 참가하는 마스터즈대회는 8월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대회 관람을 돕기 위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수영, 오픈워터수영, 하이다이빙 등 6개 종목을 6차례 걸쳐 소개한다.

'수영 꽃 중의 꽃' 경영

금메달 42개가 걸려있는 경영경기는 대회 주경기장인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치러진다.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특정한 영법으로 50m부터 1500m 거리를 예선전,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순위를 결정한다.

개인종목으로는 자유형(50m, 100m, 200m, 400m, 800m, 1500m), 배영·평영·접영(50m, 100m, 200m)과 개인이 4종목을 역영하는 개인혼영(200m, 400m)이 있고, 단체전으로는 계영(400m, 800m), 혼계영(400m), 혼성계영(400m), 혼성혼계영(400m)이 있다.  

모든 개인종목은 성별을 구분해 개최하며, 각 코스를 헤엄치는 선수는 지정된 거리를 모두 완주해야 자격을 부여 받는다.

선수는 자신이 출발한 레인 내에서 경기를 하고 끝마쳐야 하며, 모든 종목에서 턴을 할 때 선수는 풀 또는 코스의 가장자리와 신체접촉을 해야 한다.

턴은 벽에서만 이루어져야 하고, 풀의 바닥으로부터 튀어 오르거나 걷는 것은 허용되지 않는다.

각 계영팀은 4명의 선수로 구성한다. 혼성 계영에 출전할 수 있고, 혼성 계영의 경우 남자 2명, 여자 2명으로 팀을 꾸린다.

자유형, 평영, 접영, 개인혼영에서 출발은 다이빙으로 하며 배영 및 혼계영 출발은 풀 안에서 시작한다.

경영은 18세기에 들어와 교육과 국민보건, 여가활동으로서 수영의 가치를 인정받게 됐으며, 독일의 구츠무츠와 이탈리아의 베르나르디가 근대 수영으로 발전시켰다. 영국의 캐빌은 호주 원주민들의 헤엄치는 모양을 개량해 수영에서 가장 대표적인 영법인 크롤영법을 개발했다.

19세기 후반 유럽 여러나라와 미국에서 수영연맹이 창립되었고 1896년 제1회 아테네올림픽에서 자유형 남자경기가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이후 각종 영법이 개발됐다.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사진. (사진=조직위 제공)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 사진. (사진=조직위 제공)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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