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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서울숲 캠핑장 개장…17일부터 예약가능

등록 2019.06.14 17: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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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이용은 다음달 15일부터 접수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서울숲 여름캠핑장 전경. 2019.06.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서울숲 여름캠핑장 전경. 2019.06.14.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여름철을 맞아 다음달 5일부터 9월1일까지 서울숲 여름캠핑장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숲 캠핑장은 총 24면 규모로 조성됐다. 이용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1박 2일동안 가능하다.

다음달 중 이용예약은 오는 17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8월 중 이용예약은 다음달 15일부터 가능하다.

예약방법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홈페이지(http://yeyak.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용요금 1만원을 결제해야 예약이 완료된다.

캠핑장 위치는 서울숲 16번 출입구에서 가깝다.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다.

이용 상 주의사항은 캠핑장 내에서 취사와 음주는 안된다.

서울숲 캠핑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특히 전년도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야간 곤충 탐험' 프로그램은 금요일 1회에서 금요일, 토요일 각 1회 총 2회로 확대시행 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장거리 이동이 번거로운 가족단위 이용객들을 위해 마련한 서울숲 여름캠핑장이 주민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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