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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여억원 투입 152개교에 돌봄교실 개선비 지원

등록 2019.06.14 15: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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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구미 정수초등학교에 구축된 돌봄교실 모습. 2019.06.14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 구미 정수초등학교에 구축된 돌봄교실 모습.  2019.06.14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14일 올해 초등 돌봄교실 시설 구축과 환경 개선을 위해 20억700만원을 편성해 152개 초등학교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기준은 ▲돌봄교실 대기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학교 ▲돌봄 교실 이용 학생 수가 상대적으로 많은 학교 ▲시설이 오래돼 낡은 학교 순이다.

지원 금액은 돌봄 전용교실 구축 학교는 실당 3000만원, 겸용교실 구축 학교는 실당 1500만원, 겸용을 전용으로 전환하는 학교는 실당 1000만원, 학년연구실 구축 학교는 실당 2000만원이다.
 
2016년 12월 이전에 구축된 돌봄교실은 환경 개선비로 실당 1000만원이 지원된다.

올해는 전용교실 12실, 겸용교실 1실, 학년연구실 8실이 신규로 구축되고, 겸용교실 2실이 전용으로 전환된다.
 
지원금은 이 달 중 학교로 교부해 여름방학 중 공사를 완료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초에도 방과후연계형 돌봄교실 50실과 오후 돌봄교실 3실을 증설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교육기능을 보완하는 학교 돌봄 기능을 강화해 온종일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초등 돌봄교실을 내실화해 최적의 보육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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