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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소통·화합' 전주시 '마을공동체체육대회' 열어

등록 2019.06.14 16: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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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14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 공동체협의회, 전주도시혁신센터는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19 전주시 마을공동체 체육대회'를 열었다.2019.06.14.(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14일 전북 전주시와 전주시 공동체협의회, 전주도시혁신센터는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19 전주시 마을공동체 체육대회'를 열었다.2019.06.14.(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마을공동체 회복에 앞장서온 전북 전주 지역의 공동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시와 전주시공동체협의회, 전주도시혁신센터는 14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2019 전주시마을공동체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병술 전주시의회 의장, 60개 온두레공동체·11개 아파트공동체·12개 마을공동체 등 전주시 83개 공동체 회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체육대회는 공동체들이 논의를 통해 결정한 ‘전주시 온두레 공동체 무지개 되다’라는 행사명과 함께 '▲희망(빨강색) ▲행복(주황색) ▲나눔(노랑색) ▲소통(초록색) ▲열정(파랑색) ▲배려(보라색)’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공동체들은 슬로건에 해당하는 6개 팀을 구성하고, 개회식을 진행할 진행자, 경품, 먹거리, 문화행사 등을 준비했다.
 
특히 공동체 회원들이 만든 작품과 생산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동체 전시공간과 포스터, 리플릿, 행사 사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통 게시판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전주시 온두레공동체협의회 관계자는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지속발전적인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을 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동체에 참여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알찬 행사들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 온두레공동체 육성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 5년차를 맞이했으며, 그간 350여 공동체가 온두레공동체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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