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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키, 올림픽 1차 예선 앞두고 프랑스 현지 적응훈련

등록 2019.06.14 16:4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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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칠레와 1차전

2위 안에 들어야 10월 도쿄올림픽 예선 출전 가능

남자 하키, 올림픽 1차 예선 앞두고 프랑스 현지 적응훈련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남자 하키가 15일(한국시간) 프랑스에서 개막하는 국제하키연맹(FIH) 시리즈 파이널스를 앞두고 현지 적응훈련을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다.

신석교(성남시청)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지난 7일 프랑스 르투케에 입성해 칠레와의 첫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회 상위 2개국은 올해 10월 열리는 내년 도쿄올림픽 예선에 참가할 자격을 얻는다.

한국(세계랭킹 17위)은 우크라이나(26위), 칠레(28위), 프랑스(15위)와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는 아일랜드(11위), 이집트(20위), 스코틀랜드(23위), 싱가포르(36위)로 구성됐다.

도쿄올림픽 예선에는 14개 나라가 출전해 2개국이 짝을 지어 두 차례 맞대결을 벌여 승리한 7개국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게 된다.

이번 대회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1차 예선인 셈이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15일 오후 10시45분 칠레와 첫 경기를 한다.

강동훈 대한하키협회장은 "한국 남자 하키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둬 2020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출전권을 획득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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