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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1회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 개최

등록 2019.06.14 17:4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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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블레이드(뉴시스 자료사진)

베이블레이드(뉴시스 자료사진)

【태백=뉴시스】김태식 기자 = 강원 태백시는 365세이프타운에서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제1회 365세이프타운배 전국 베이블레이드 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세이프티 페스티벌’의 부속 행사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어린이 팽이왕(베이블레이드) 선발대회’를 상설화 한 것으로 베이블레이드 공식 제조 운영사인 ㈜영실업의 후원을 받는 정식 대회다.

베이블레이드는 유소년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배틀 팽이로 지역대회뿐만 아니라 세계대회까지 열릴 정도로 마니아층이 두텁다.

특히 수도권 위주로 열리는 지역대회가 이번에 태백에서 전국 규모로 개최됨에 따라 강원도 뿐만 아니라 인근의 경북, 충북 지방의 베이블레이드 강자들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예선과 본선 외에도 팽믈리에 선발(팽이 맞히기), 엄마아빠 팽이왕, 전통팽이 돌리기, 가족전 및 친구전 등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게임이 준비돼 있으며, 대회 기간 동안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참가선수 3000원, 참가선수 외 5000원에 제공하는 파격할인행사도 진행된다.

참가선수는 연령에 따라 루키(36개월∼7세), 주니어(8∼10세), 유스(11∼13세)의 3개 그룹으로 나누며, 접수 방법은 365세이프타운 홈페이지 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365세이프타운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베이블레이드 대회를 매년 개최하여 365세이프타운의 대외적 인지도를 제고하고, 가족 단위로 대회에 참가하는 관광객들이 대회 기간 동안 태백에 체류하면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2년 개관한 '365세이프타운'은 국내외 최초로 안전을 주제로 하여 교육과 놀이시설을 융합한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시설로써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직접 또는 가상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든 '세계최초 안전체험 테마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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