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안녕, 스페인(HOLA, España)'…전주시, '스페인문화주간' 시작

등록 2019.06.14 20:47:5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스페인 문화주간 '올라 에스파냐' 개막식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실시된 가운데 포르타꼬네스 플라멩꼬 컴퍼니 관계자들이 축하 공연을 하며 열정적인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전주 시민들에게 열정의 스페인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스페인에게 소개하는 이번 스페인 문화주간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에코시티, 전주 영화의거리 등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019.06.14.pmkeul@newsis.com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스페인 문화주간 '올라 에스파냐' 개막식이 14일 전북 전주시 전주향교 대성전에서 실시된 가운데 포르타꼬네스 플라멩꼬 컴퍼니 관계자들이 축하 공연을 하며 열정적인 몸짓을 선보이고 있다. 전주 시민들에게 열정의 스페인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의 우수한 문화를 스페인에게 소개하는 이번 스페인 문화주간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전주 한옥마을과 에코시티, 전주 영화의거리 등등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열정의 스페인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일주일간의 여행이 전북 전주에서 펼쳐진다.
 
전주시와 주한스페인대사관은 14일 전주향교 일원에서 2019 전주세계문화주간 행사인 스페인문화주간의 개막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후안 이그나시오 모로 주한스페인대사, 시민, 스페인어권 대사관 관계자, 주한스페인상공회의소, 스페인관광청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에는 전주시립국악단과 전주시의원 13명으로 구성된 어울림 중창단(단장 이기동)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스페인대사관에서 초청한 스페인의 재즈아티스트 에밀리오 파릴라 앙상블의 재즈음악, 플라멩코 그룹인 포르타꼬네스 플라멩코 컴퍼니의 플라멩코 댄스 공연 등이 이어졌다.
 
오는 15일부터는 전주한옥마을과 에코시티 세병호, 영화의거리 등 전주시 곳곳에서 다채로운 스페인문화체험 행사가 열린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해외 오리지널 문화를 향유 할 수 있도록 전주사계문화주간을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올해 스페인문화주간은 프랑스와 영국, 미국에 이어 4번째로 진행된다. 스페인문화주간은 '안녕, 스페인'이라는 뜻의 '올라, 에스파냐(HOLA, España)'를 주제로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펼쳐진다.
 
행사관련 정보는 전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인스타그램을 참고하면 된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전주는 전주다울 때 가장 한국적이고 세계적"이라며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여행객들에게는 가장 아름다운 영감을 주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