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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행복한 미래 지원'…전주시, 청소년들과 원탁회의

등록 2019.06.15 15: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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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청소년들이 스스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청소년들과 머리를 맞댔다.

15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 야호학교는 지난 14일 전주신흥중학교에서 청소년들에게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해 소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원탁회의를 가졌다.

야호학교는 전주시 교육도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생각하고, 스스로 행복한 삶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전주형 창의교육모델이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신흥중 동아리 1~3학년 18명의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가족·복지·보건과 도시·주택, 교통·차량·도로, 환경·청소·위생, 교육·역사 등 5대 영역과 관련한 참여예산 제안을 바탕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참여자 맞춤형 프로젝트를 위해 총 3차례에 걸쳐 사전 관계자 회의를 가졌다. 이날 원탁회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회의진행을 돕는 3명의 퍼실리테이터를 투입했다.
 
시는 소년 등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하고, 직접 학생들을 찾아가 맞춤 홍보에 적극 나서 야호학교의 저변 확대에도 힘쓸 계획이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더욱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경험의 장을 확대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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