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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조항우, 슈퍼레이스 3라운드 예선 1위

등록 2019.06.15 22:01:40수정 2019.06.15 2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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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항우.(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서울=뉴시스】조항우.(사진=슈퍼레이스 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의 조항우(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에게 적수는 없었다. 

조항우는 15일 전남 영암군 KIC에서 열린 2019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ASA 6000 클래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다. 타임 트라이얼로 치러진 예선에서 조항우는 1차 예선을 1위(2분13초215)로 통과한 뒤 2차 예선(2분13초765)과 10대의 차량만 진출한 3차 예선에서도 2분13초201로 가장 빠른 랩 타임을 기록했다.

조항우는 ASA 6000 클래스 레이스 KIC F1 서킷 코스 레코드를 갖고 있다. 2015년 10월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8라운드 예선에서 수립한 2분11초673은 여전히 깨지지 않고 있다. 자신의 기록을 갈아치우는데 실패했지만 조항우는 이날 경쟁자들에게 순위표 윗자리를 허용하지 않으며 꾸준한 페이스를 유지했다.

장현진(2분13초373)과 정회원(2분13초398·이상 서한 GP)이 2,3위에 올랐다. 김종겸(2분13초710·아트라스BX 모터스포츠)이 4위에 랭크되며 상위권은 아트라스BX와 서한 GP의 대결로 압축됐다.

GT1 클래스 예선 1위는 정경훈(SK ZIC 비트알앤디)에게 돌아갔다. 공식 기록은 2분28초693이다. 3랩만에 베스트 랩 타임을 작성한 정경훈은 4랩만 주행한 뒤 피트인 했다. 최광빈(2분28초937·원레이싱)이 근소한 차이로 추격해 결승전에서의 접전을 예고했다. GT2 클래스에서는 김성훈(라핀레이싱팀)이 2분37초172로 1위에 올랐다. BMW M 클래스에서는 신윤재(슈퍼드리프트)가 2분33초415로 김효겸(2분33초536·EZ드라이빙), 정기용(2분33초886·카이즈유 탐앤탐스)을 밀어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라운드 결승전은 16일 같은 장소에서 이어진다. 채널A에서 오후 2시50분부터 ASA 6000 클래스 결승전을 생중계한다. 슈퍼레이스의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 네이버TV 등을 통해서도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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