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김장우, 한·중·일 친선대회 남자 세단뛰기 우승···15m94

등록 2019.06.15 22:23:4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김장우(한국체대)가 1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세단뛰기에서 도약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김장우(한국체대)가 1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세단뛰기에서 도약하고 있다. (사진=대한육상연맹 제공)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김장우(20·한국체대)가 2019 한·중·일 친선육상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김장우는 15일 경북 김천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세단뛰기에서 15m94를 뛰어 우승했다.

2위는 15m76을 기록한 유규민(18·전북체고)이 올랐고, 3위는 14m86를 뛴 일본의 이토 리쿠가 차지했다.

한국은 남자 1,6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따냈다. 모일환, 임찬호, 서재영, 김의현이 나선 한국은 3분07초14를 기록해 3분 07초72의 일본, 3분11초45의 중국을 따돌렸다.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는 우상혁(23·서천군청)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1위에 오른 일본의 하세가와 나오토와 동일한 높이인 2m19를 기록했지만, 앞선 높이(2m10)의 시기 차에서 뒤졌다.

정일우(33·남양주시청)는 남자 포환던지기에서 18m81을 던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희진(21·한국체대)은 여자 멀리뛰기에서 6m00를 기록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은 2019 한·중·일 친선육상대회에서 메달 12개(금메달 2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를 수확했다. 합계점수 157점으로 종합순위 2위(1위 일본 180점, 3위 중국 121점)를 차지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