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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산업이 한눈에' 광주시 국제그린카전시·로봇박람회

등록 2019.06.16 08: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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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

31개국 284개 업체, 친환경차·IOT 산업 전시

【광주=뉴시스】미래형 자율주행차.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미래형 자율주행차.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엿볼 수 있는 친환경자동차 산업과 사물인터넷(IoT) 기반 로봇산업, 산·학·연 교류의 장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오는 20일부터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31개국 284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국제그린카전시회와 2019 광주국제 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가 열린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광주그린카진흥원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할 친환경 자동차산업의 첨단기술과 트렌드 변화, 로봇기술 등을 504개 부스에서 관람할 수 있는 종합 전시회다.

올해 12회 째를 맞은 국제그린카전시회에는 기아자동차와 토요타, 닛산, BMW, 마스타자동차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들의 대표 친환경차와 관련 주변부품, 자율주행시스템, 커넥티드카 등 미래기술이 전시될 예정이다. 151개 업체가 참여해 252개 부스를 운영한다.

광주시는 그린카전시회에 광주형일자리로 준비하는 미래 50년의 광주 자동차산업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홍보관을 마련한다.

친환경자동차 부품 클러스터 조성과 부품인증센터 건립, 수소에너지 기반 생태계 구축 등과 연계한 광주형일자리·친환경자동차 육성에 대한 청사진을 시민과 공유한다.

동시에 개최하는 2019 광주국제사물인터넷(IoT)·가전·로봇박람회는 사물인터넷 홈가전을 비롯해 스마트 가전제품과 로봇산업 관련 제품 등을 전시하며 삼성전자, 광주공동브랜드 등 지역 대표가전 대기업을 포함, 국내외 133개 업체가 참가한다.

융합과 혁신이 키워드인 이번 박람회는 미래를 선도할 첨단기술과 혁신제품, 최신 트렌드 등 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대형·명품 소형가전 체험관, 의료로봇 기기, 지역 에어가전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자율주행자동차·드론 시뮬레이션 조종 체험 등 부대행사도 진행한다.

우수 제품의 해외시장 수출판로 개척을 위해 중국, 러시아, 영국, 독일 등 글로벌 해외 전문 바이어를 초청한 수출상담회도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은 자동차산업, 스마트 가전산업 등 모든 영역에서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며 "친환경 자동차산업과 로봇산업의 융합 발전이 광주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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