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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시카고서 제주 향토문화 알린다

등록 2019.06.16 10: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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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오는 22일 찾아가는 탐라문화제 개최

칠머리당영등굿 등 공연·문화 프로그램 마련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경태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2일 미국 시카고 노스쇼어 공연예술센터에서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시카고 제주도민과 교민, 현지 시민들에게 제주의 향토문화를 소개해 문화적 공감 및 향유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도와 한국예총도연합회(회장 부재호)가 함께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칠머리당영등굿과 무용, 민요로 구성된 종합공연을 비롯해 제주세계자연유산사진전시회, 전통의상 및 물허벅, 테왁 등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현재 미국 시카고에는 1987년 창립한 재미시카고 제주도민회(회장 김병석)를 중심으로 제주도민 3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재미시카고 도민회는 2017년 제주돌하루방 야외음악당 개최 및 뉴욕·워싱턴·애틀랜타 등 미국 동부지역 제주도민회와 활발한 교류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해외로 찾아가는 탐라문화제는 2011년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첫 공연이 열린 뒤 2017년에는 오사카, 2018년에는 도쿄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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