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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6·12 북미회담 기념우표 발행…인공기·성조기 나란히

등록 2019.06.16 11: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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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트럼프 만남 모습 등 담겨

우표 총 3종, 전지 4달러 50센트

【서울=뉴시스】(사진=고려투어스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사진=고려투어스 홈페이지 캡쳐)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북한이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6·12 북미 정상회담 기념 우표를 발행했다.

16일 북한전문여행사 고려투어스에 따르면 조선우표사는 6·12 북미 정상회담 기념우표 전지 1만장을 발행했다.

우표 전지는 싱가포르 공동성명 전문을 담은 우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만나는 모습을 담은 우표, 김 위원장이 공동성명에 서명하는 모습을 담은 우표 등 총 3종의 우표가 담겼다.

고려투어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동성명 전문을 담은 우표를 공개했다. 우표 상단에는 '역사상 첫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이라고 적혀있으며, 하단에는 인공기와 성조기가 나란히 그려져 있다.

고려투어스에 따르면 우표 전지는 평양 조선우표박물관에서 4달러 50센트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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