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의 날씨]대체로 맑고 30도 육박…18~19일 빗방울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날 이어져

기온 평년 수준·미세먼지는 '보통'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전국이 맑고 불볕더위를 보이는 지난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바라본 하늘이 구름 한점없이 깨끗하게 보이고 있다. 2019.06.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윤희 기자 = 이번주(17~23일)는 전국에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중에는 수도권 등 일부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17일 "기압골의 영향으로 19일 중부지방과 경북에 비가오겠다"며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비는 18일 오후부터 경기북부 지역에서 내리기 시작해, 밤 9시 이후에는 수도권 전체와 강원, 충북 등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과 경북 지역에서 평년(3~19mm)보다 많고, 그 외 지역에서는 평년보다 적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최저 15~20도, 최고 22~29도)과 비슷하겠다.

주요도시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20도 ▲인천 17~19도 ▲대전 18~19도 ▲광주 18~20도 ▲대구 17~19도 ▲부산 18~20도 등으로 관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29도 ▲인천 23~27도 ▲대전 27~29도 ▲광주 27~29도 ▲대구 28~31도 ▲부산 24~26도 등으로 예측됐다. 

다음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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