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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스타트업 대상 지식재산 교육 진행

등록 2019.06.16 15:2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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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센터 입주 스타트업 대상 IP 아웃리치(Outreach)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특허청이 창업초기기업을 위한 사례 위주의 지식재산(IP) 교육을 시행한다.

16일 특허청은 스타트업이 지식재산 역량을 갖춰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창업보육센터 입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IP 아웃리치(Outreach)’사업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IP Outreach는 기업들의 IP기반 해외 진출 사례, IT와 바이오·3D프린팅 등 사업분야별 특허기술 및 분쟁 동향을 전달하는 사례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프로그램은 해외 특허침해 소송을 실제 수행했거나 지식재산 전략 경영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한 기업관계자가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생생한 기업 현장의 경험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교육수요에 맞춘 특허정보 분석·활용, 지식재산 사업화전략, 분쟁대응 등을 기술분야별로 교육하고 업종별 해외 주요국의 특허에 대해서도 공유할 계획이다.

특허청은 이번 교육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세부 프로그램을 설계했으며 올해는 한밭대와 동명대 등 각 지역별 창업보육협의회와 연계된 6개 창업보육센터를 통해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교육신청은 한국발명진흥회와 한국창업보육협회 누리집에 게시된 교육내용과 일정을 참고해 각 지역별 창업보육센터 담당자 또는 한국발명진흥회로 하면 된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스타트업의 생존·성장에 필수적인 지식재산에 대한 인식제고와 활용 촉진을 유도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스타트업이 창업 초기단계부터 글로벌 시장을 바라보고 지식재산 기반 경영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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