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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고법 원외재판부 유치위, 16만명 ‘시민서명부’ 전달

등록 2019.06.17 07: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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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회는 3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울산유치 범시민 서명 초과달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6.03. bbs@newsis.com.

【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울산시 원외재판부 유치위원회는 3일 오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울산유치 범시민 서명 초과달성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9.06.03.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원외재판부 유치위원회’(위원장 신면주)가 17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부산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울산유치 시민 서명부’를 송철호 울산시장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유치위원회는 지난해 11월 출범 이후 올해 3월 대법원에 ‘유치건의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어 3월부터 5월까지 범시민 서명운동을 적극 전개해 왔다.

그 결과 목표 인원 10만 명을 훨씬 넘은 16만명(16만1509명)이 서명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오는 7월에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울산 설치 근거 마련과 당위성을 강조하는 울산유치 토론회를 개최하고, 하반기 중에는 유치청원서와 서명서를 대법원에 제출할 계획이다.

신면주 유치위원장은 “원외재판부 울산 유치를 위해 각계각층 기관·단체와 합심해 하루빨리 편리하고 신속한 사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철호 시장은 “시민들의 법률 서비스를 향상하고 부산까지 가야 하는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고등법원 원외재판부 유치에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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