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소식]'문화10만인페스타-로그인 포레스트' 성료 등

【청주=뉴시스】문화10만인페스타-로그인 포레스트. (사진=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15일과 16일 문암생태공원에서 연 '문화10만인페스타-로그인 포레스트'가 시민 2만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19 문화도시 예비사업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디자인 콘텐츠그룹 V.A.T가 직접 기획과 실행을 맡아 관심을 끌었다.

청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기록의 의미는 신선하고 다양한 콘텐츠로 거듭 났다.

시민들은 이들이 구성한 축제장에서 주제 그대로 ‘숲에서 휴식하며 일상을 기록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번 축제는 '로그인존', '플레이존', '일시정지존' 등 세 주제로 구성했다.

내 맘대로 다이어리, 숲 기록카드 만들기 등 로그인존은 가족들이 줄을 이었고, 로컬아티스트부터 인기가수까지 한 무대에서 만난 플레이존은 다양한 세대의 취향과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다양한 먹거리 부스로 채워진 일시정지존은 이름처럼 맛으로 관람객의 시선과 발길을 멈추게 했다.

축제 장소가 다양한 세대가 방문하는 열린 시민 공원이란 점을 고려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기록'이라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한 체험 콘텐츠로 풀어내 호응을 얻었다.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기록문화 창의도시'를 비전으로 전국 10개 문화도시 예비도시 승인을 받았다.

이번 '문화10만인 페스타-로그인 포레스트' 등 올해 진행하는 예비사업의 컨설팅과 평가로 첫 번째 법정 문화도시 지정이 결정된다.

【청주=뉴시스】청주시 영유아박람회. (사진=청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 열려

2019년 청주시 영유아 박람회가 지난 15일 청주시장애인스포츠센터에서 영유아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9번째 열린 이번 박람회는 시소와그네 영유아통합지원센터, (사)청주시어린이집연합회, 청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다.

행사는 지역 영유아 복지 관련 32개 기관이 45개 부스를 설치해 리본공예, 가족액자 만들기 등 체험행사와 아동발달검사·상담 등 각종 검사와 상담으로 진행했다.

남북 영유아 문화 공유하기, 아동권리 등 캠페인 활동과 치어댄스 등 공연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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