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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6월 타율 0.189' 베탄코트 1군 엔트리 제외

등록 2019.06.16 16: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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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NC 다이노스 크리스티안 베탄코트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NC 다이노스가 최근 극심한 부진에 빠진 외국인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28)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NC는 1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베탄코트와 내야수 노진혁(30)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외야수 이우성(25)과 내야수 김찬형(22)을 1군으로 불러올렸다.

올 시즌 NC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 무대를 밟은 베탄코트는 53경기에서 타율 0.246 8홈런 29타점 23득점을 기록 중이다. 포수와 외야수를 오가며 멀티플레이어의 면모를 한껏 자랑했다.

하지만 최근 극심한 부진에 시달렸다. 특히 6월 들어 11경기에서 타율 0.189(37타수 7안타) 1타점에 그쳤다. 고민에 빠진 NC는 결국 베탄코트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

한편 노진혁은 왼쪽 허벅지가 좋지 않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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