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 구민대상 후보자 추천 접수

【울산=뉴시스】울산 남구 돋질로에 위치한 울산 남구청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시 남구는 오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제2회 울산 남구 구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울산 남구 구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기여한 숨은 공로자에게 주어진다.

수상 부문은 효행·봉사·교육·환경, 산업·경제·문화·체육 등 2개 부문에서 각각 1명씩 선발해 연말 종무식 때 시상할 계획이다.

구민대상 후보자는 17일 기준 3년 이상 계속 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어야 한다.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30명 이상, 동장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아야 하며 울산시민대상을 수상했던 구민은 제외된다.

추천서와 이력서, 공적조서 등을 구비해 남구 주민소통과(052-226-5473)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추천서를 접수하면 된다.

김진규 남구청장은 "남구 구민대상은 지역사회와 주민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는 분들에게 주어지는 남구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라며 "숨은 공로자들이 후보자로 추천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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