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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강풍으로 2명 사망

등록 2019.06.16 19: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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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가 며칠 이어지다 잠잠해진 영국 잉글랜드의 웨스터 위더링 해안에서 15일 한 남자가 카이트서핑으로 바다로 나가고 있다. 카이트 서핑은 하늘위의 대형 연을 이용해 수상 보드를 끌고 파도를 타는 스포츠다. AP

호우가 며칠 이어지다 잠잠해진 영국 잉글랜드의 웨스터 위더링 해안에서 15일 한 남자가 카이트서핑으로 바다로 나가고 있다. 카이트 서핑은 하늘위의 대형 연을 이용해 수상 보드를 끌고 파도를 타는  스포츠다.  AP

【베를린=AP/뉴시스】김재영 기자 = 스위스 및 인근 프랑스 동부에서 강풍으로 관광객 2명이 사망했다.

16일 스위스 뉴스 사이트에 따르면 전날 강풍이 몰아쳐 한때 시속 122㎞에 달하는 돌풍이 폭우 및 우박과 함께 나타났다.

이 상황에서 오후 5시께 제네바 호수에서 관광객 커플이 몰고 있던 보트가 뒤집어졌다고 경찰이 말했다. 배에 있던 두 사람 중 남자는 헤엄을 쳐 다른 보트에 올라와 조명탄 두 발을 쐈다.

구조대가 도착했지만 여자 선객을 찾지 못했다. 그녀의 시신을 일요일 잠수부가 발견했다.
 
여기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프랑스 동부에서도 전날 51세의 독일 여성이 바람으로 나무가 텐트 위로 떨어져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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