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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더위에 소형 냉방 가전 인기 행진

등록 2019.06.17 09: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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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서 이달들어 10일간 주문금액 240% 증가

판매 방송 편성 늘리고 단독 상품 강화

【서울=뉴시스】CJ ENM 오쇼핑부문이 보국전자와 함께 기획한 ‘보국 제로닷 에어서큘레이터’는 방송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서울=뉴시스】CJ ENM 오쇼핑부문이 보국전자와 함께 기획한 ‘보국 제로닷 에어서큘레이터’는 방송 1시간 만에 완판됐다.


【서울=뉴시스】박미영 기자 = 이른 더위에 홈쇼핑에서 소형 냉방가전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CJ오쇼핑에 따르면 이달(1~11일) 들어 냉방가전 주문금액이 전년 동기보다 240% 증가했다. 특히 지난 3일 방송에서 선보인 신일 에어서큘레이터는 방송 1시간 동안 1700대가 팔려 실적 목표치의 150%를 넘겼다.

앞서 5월에 선보인 보국전자의 ‘제로닷’브랜드에서는 에어서큘레이터, DC팬 등이 한달 만에 1만1000대 이상 팔렸다.

CJ오쇼핑은 소형 냉방가전 성수기가 앞당겨졌다고 판단, 해당제품의 판매 방송 편성 시간을 확대하고 단독상품 판매도 주력할 방침이다.

CJ오쇼핑은 이날 신일 에어서큘레이터 2019 최신형을 판매한다. 구매시 월 2만6600원(무이자 10개월)에 원 플러스 원(1+1)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오는 21일 ‘보국 제로닷 무빙 에어컨’을 최초로 선보인다. 무이자 12개월(월 3만9083원) 할부 혜택과 핸디형 선풍기를 사은품으로 준비했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올 여름도 작년만큼 더울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찌감치 냉방가전 준비에 나선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날씨에 맞춰 계절가전 편성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동시에 가성비를 만족하는 단독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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