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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알라딘 1위, 그 다음은 기생충-맨인블랙

등록 2019.06.17 10: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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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라딘'

영화 '알라딘'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영화 '알라딘'이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알라딘'은 15~16일 전국 1409개 상영관에서 1만1372회 상영해 84만1311명을 모으며 흥행성적 1위를 기록했다. 개봉 25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누적관객은 532만5977명.

좀도둑에 지나지 않던 '알라딘'(메나 마수드)이 우연히 램프의 요정 '지니'(윌 스미스)를 만나게 되면서 환상적인 모험을 한다는 판타지 어드벤처 영화다. 199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을 실사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윌 스미스(51), 메나 마수드(28), 나오미 스콧(27) 등이 출연했다.
영화 '기생충'

영화 '기생충'

2위는 '기생충'이다. 1205개관에서 1만692회 상영해 52만546명을 들였다. 개봉 17일째 800만 관객 고지를 밟았다. 누적관객은 834만4838명.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다. 봉준호(50) 감독의 7번째 장편이다.

식구들 모두가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고액 과외선생 면접을 위해 박 사장(이선균)의 집에 발을 들이게 되고, 두 가족의 만남은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간다는 내용이다. 송강호(52)·이선균(44)·조여정(38)·최우식(29)·박소담(28) 등이 출연했다.
영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영화 '맨인블랙: 인터내셔널'

'맨인블랙: 인터내셔널'(감독 F 게리 그레이)이 3위다. 1008개관에서 8385회 상영해 34만128명을 추가했다. 누적관객은 63만8047명.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지구를 구할 유일한 조직 MIB 내부에 스파이가 있음이 알려지면서 에이스 요원 H(크리스 헴스워스)와 새내기 요원 M(테사 톰프슨) 콤비가 뭉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6), 테사 톰프슨(36), 리엄 니슨(67), 에마 톰프슨(60)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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