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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취업 사막의 오아시스… 레스토랑 정규직 매니저 120명 공채

등록 2019.06.17 09: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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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홈·채용 사이트서 26일까지 접수

서류 심사·면접·레스토랑 실습 전형

【서울=뉴시스】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채

【서울=뉴시스】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채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맥도날드가 취업 문을 활짝 열었다.

한국맥도날드는 전국 레스토랑 매니저 12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맥도날드 공식 홈페이지와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공고 확인 및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다.

모집 분야는 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인 매니저다. 모두 정규직이다.

지원자는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레스토랑 실습 평가 등 다양한 평가 과정을 거친다. 최종 선발된 이들은 직무 수행에 필요한 이론과 실무 교육을 이수한 뒤,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레스토랑 일선에 투입될 예정이다.

입사 후 트레이니(Trainee)로서 첫발을 내딛는 신입 매니저는 최고의 외식 경영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해 체계적인 훈련 코스를 밟게 된다. 이 중 열정과 역량을 두루 갖춘 직원에게는 레스토랑을 총괄하는 점장, 복수의 레스토랑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가 커나가는 것은 물론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스태프로 근무할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가량이 레스토랑에서 커리어를 시작했다.

【서울=뉴시스】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채

【서울=뉴시스】한국맥도날드, 레스토랑 관리직 매니저 공채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비즈니스 성장의 근간에 '사람'이 있다고 여기는 문화를 갖고 있다"고 전제한 뒤, "향후 더욱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위해 역량 있는 레스토랑 현장 관리 인재를 대규모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며 "맥도날드에서 글로벌 외식 경영 노하우를 쌓아 이론과 현장 실무 능력을 고루 갖춘 외식 전문가로 성장해보라"고 권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레스토랑 크루부터 매니저, 점장, 본사 스태프에 이르기까지 직급별로 체계적인 교육 및 성장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햄버거 대학교' 과정 포함 연간 6만 시간 이상 직원 교육을 시행한다. 뿐만 아니라 사이버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에게 입학금과 수업료 일부를 지원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을 통해 일을 하면서 학업을 지속하고자 하는 직원들에게 대학 교육과 학사 학위 취득의 기회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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