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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갯벌서 허리에 소화기 묶인 50대 여성 추정 시신 발견(종합)

등록 2019.06.17 09:5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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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갯벌체험장 인근 주민이 발견해 신고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여수=뉴시스】 여수해양경찰서.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고흥=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의 한 갯벌체험장 인근 해안가에서 허리에 소화기가 묶여 있는 50대 여성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

17일 오전 7시 5분께 고흥군 한 갯벌체험장 앞 해안가를 산책하던 마을주민이 갯벌에 있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시신은 발견 당시 해안가 갯벌에 엎드려 있는 상태였으며, 허리에 소화기가 묶여 있었다.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시신의 허리에 소화기가 묶여있는 점을 수상히 여기고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여수해경은 주변 CCTV분석과 함께 시신을 부검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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