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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2022년 준공

등록 2019.06.17 13: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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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2022년 준공

【김제=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김제시 백구 제2특장차 전문단지 조성사업의 개발계획 및 실시설계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17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 단지는 28만7500㎡로 행정절차 이행 및 산업단지 지정승인 등을 거쳐 2022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3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제2특장차 단지는 고용창출과 더불어 지방세수를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새만금 국제공항 확정,  상용차 자율주행 융복합 기술개발 등 새만금 내부개발 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김제시는 새만금신산업도시로서 특장차 산업을 선도하게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백구 특장차 제1단지에 이어 제2단지는 특장기계산업에 대한 수요 증가 및 기존 인프라가 잘 구축돼 기계산업의 스마트화가 기대 된다"고 전했다.

이어 "특장기계산업 및 연관 기자재산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생태계를 구축해 '특장 기계산업 클러스터'를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백구 제1특장차 단지는 백구면 부용리 일원에 총 3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32만7903㎡ 규모의 특장차전문단지로 조성해 2018년 2월에 28개 기업에 분양을 완료했다.

현재 21개 기업이 가동 중으로 400여명을 고용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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