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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윤석열, 적폐수사·검찰개혁 이끌 적임자"

등록 2019.06.17 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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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개혁 원하는 국민적 요구 반영한 인사"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6.17.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된 윤석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장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을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19.06.1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7일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검찰총장 후보자에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명한 데 대해 "우리 사회에 남은 적폐청산과 국정농단 수사를 마무리하고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검찰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환영 입장을 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 브리핑에서 "윤석열 검찰총장 지명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자에 대해 "검사로 재직하는 동안 각종 권력형 비리와 부정부패 수사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며 "부당한 외압에도 흔들림 없이 원칙을 지킴으로서 검찰 내부는 물론 국민적 신망도 얻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는 발언을 하기도 한 윤 후보자는 검찰 개혁을 원하는 국민적 요구를 반영한 인사라고 판단된다"며 "다시 한 번 후보자 지명을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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