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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마철 대비 근린공원 90곳 안전 점검

등록 2019.06.17 15: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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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장마철 대비 관내 근린공원 90곳의 조경시설, 편의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집중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공원 내 배수로 점검 및 집수정 퇴적물 제거와 노후공원시설물 정비, 산책로 주변 위험수목 제거, 공원 내 전기시설 및 누전차단기 정상가동 여부 등이다.

특히 공원시설물의 신속한 점검 및 복구 등을 위해 공원관리원을 응급복구반으로 편성해 점검에 대한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산지형 공원의 경우 배수로 주변 낙엽 등 퇴적물 수거와 경사면 토사유출 방지를 위한 비닐피복조치, 낙전 대비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하수관로 준설 등 작업도 병행한다.

시 관계자는 “향후 재해에 대비한 지속적인 시설 보완 및 개선으로 공원을 안전하고 편리한 힐링공간이 되도록 유지할 계획"이라며 "다만 재해는 잠시 방심하면 생기기 때문에 계획과 실행이 완료돼도 무엇보다 재해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의식을 높여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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