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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연극 공연

등록 2019.06.17 15:2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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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배성윤 기자 =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6월 18일과 27일, 9월 27일 세 차례에 걸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를 위한 청소년 대상 예술체험 연극 ‘유앤아이(YOU&I) 톡톡!!’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동두천시 송내중앙중학교, 남양주시 별내중학교 등 총 3개 학교 1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연극 ‘YOU&I 톡톡!!’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상황극 형태의 인성교육으로, 개인정보 유출 및 무단유용, 사이버폭력·카톡을 이용한 사이버 폭력 등을 소재로 한 ‘참여형 공연’이다.

민석일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 소장은 “주입식 강의가 아닌 흥미있는 체험형 공연으로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습관 정립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2018년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소년 과의존 위험군은 29.3%로 나타났으며 그 중에서 중학생이 34.1%로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정연종 경기도 가족여성담당관은 “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예방하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과의존을 치유하기 위해 ▲식물을 통해 마음 안정을 찾는 원예교실, ▲3D펜 교실, ▲청소년 토크콘서트, ▲가족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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