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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스마트팜 확산'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등록 2019.06.17 15:3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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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농촌진흥청 '스마트팜 핵신밸리 성공추진' 협력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7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6.17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photo@nesis.com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17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농어촌공사와 농촌진흥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9.06.17 (사진=농어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나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가 '스마트팜 확산'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과 기존 농업인의 경영 다각화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농어촌공사는 17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전북 전주에 소재한 농촌진흥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 양 기관의 공동 목표인 '스트팜 핵신밸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부는 전남 고흥, 전북 김제,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네 곳을 스마트팜 혁신밸리로 지정했다.

지정된 지역에는 오는 2022년까지 청년교육과 창업을 지원하는 창업보육센터를 비롯해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개발을 위한 실증단지가 조성된다.

양 기관은 정부 주도의 성공적인 스마트팜 추진을 위해 '수확 후 관리 등 온실 생산 농산물의 수출 기반조성', '스마트 농업 확산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기술혁신', '해외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교육'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농업용수 기반시설관리와 공급을 비롯한 농업·농촌개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공사와 종자개량, 재배기술 등 농업기술을 갖춘 농진청의 협약은 향후 스마트농업 확산에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인식 농어촌공사 사장은 "스마트팜은 어렵고 열악한 여건에 처한 우리 농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청년이 주역이 되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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