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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벤처인이 들려주는 '1000억 적자 극복기'

등록 2019.06.17 16: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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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협회, 25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 개최

선배벤처인이 들려주는 '1000억 적자 극복기'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벤처기업협회가 운영하는 서울벤처인큐베이터(SVI)는 오는 25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에서 선배 벤처기업과 창업 멘토 등이 함께하는 '제9회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휴먼라이브러리는 전문가를 통한 정보 전달을 의미한다. '휴먼북'으로 불리는 선배 벤처기업인과 후배 벤처기업인 간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휴먼북으로 참석한다. 황 대표는 국내 벤처 1세대로 1993년 반도체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첨단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황 대표는 '최초의 기술로 유일한 제품 만들기'를 주제로 원천기술 확보 등 2000여개 특허를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황 대표가 2001년부터 3년간 누적 적자 1000억원대를 극복했던 경험담도 들려준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창업 전문멘토가 나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팀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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