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벤처인이 들려주는 '1000억 적자 극복기'
벤처기업협회, 25일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 '롤모델 휴먼라이브러리' 개최
휴먼라이브러리는 전문가를 통한 정보 전달을 의미한다. '휴먼북'으로 불리는 선배 벤처기업인과 후배 벤처기업인 간 대화를 통해 지식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으며 매월 1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가 휴먼북으로 참석한다. 황 대표는 국내 벤처 1세대로 1993년 반도체 장비업체 주성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현재 전 세계 80여개국에 첨단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황 대표는 '최초의 기술로 유일한 제품 만들기'를 주제로 원천기술 확보 등 2000여개 특허를 보유한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날 강연에서는 황 대표가 2001년부터 3년간 누적 적자 1000억원대를 극복했던 경험담도 들려준다.
아울러 행사에서는 창업 전문멘토가 나서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팀멘토링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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