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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주담대 금리, 두달째 하락세...최고 4.87%

등록 2019.06.18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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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2019.03.07. bjko@newsis.com

【서울=뉴시스】 고범준 기자 = 서울 송파구에서 바라본 서울의 아파트 단지 모습. 2019.03.07.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천민아 기자 =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두달 연속으로 하락했다. 가장 높은 금리는 4.87% 수준이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우리·신한·NH농협은행의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모두 0.01%p씩 내렸다. 지난달 0.01%p 내린데 이어 두달 연속 하락세다.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지난달과 같았다.

코픽스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금리 역할을 한다. 전날 은행연합회가 발표한 5월 코픽스 금리는 잔액 기준 2.01%에서 2%로 0.01%p 떨어졌다.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전월과 같은 1.85%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이날 잔액 기준 코픽스 연동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3.38~4.88%에서 3.37~4.87%로 0.01%p 줄였다. 신규취급액 기준 연동 금리는 3.07~4.57%로 전달과 같다.

우리은행은 잔액 기준 금리를 3.41~4.41%에서 3.4~4.4%로 변동시켰다.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3.25~4.24% 그대로다.

신한은행은 잔액 기준 금리를 3.41~4.66%에서 3.4~4.65%로 내렸다. 신규취급액 기준으로는 3.3~4.55%로 이전과 동일하다.

NH농협은행은 잔액 기준 금리를 2.99~4.5%에서 2.98~4.49%로 바꾸고 신규취급액 기준 금리는 2.38~4.34%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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