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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재생 대학생 광고전 최우수상, '변화로 미래로 우리로'

등록 2019.06.18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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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우수상 3개, 장려상 6개 등 10개 작품 선정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제3회 서울시 주거(도시)재생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6개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변화로 미래로 우리로'. 2019.06.18.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시는 '제3회 서울시 주거(도시)재생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6개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작품 '변화로 미래로 우리로'. 2019.06.18. (이미지=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제3회 서울시 주거(도시)재생 대학생 광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3개, 장려상 6개 등 총 10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도시재생에 대한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시민들의 재생사업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총 60개 대학에서 개인 91명, 단체 70개팀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총 21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시는 접수된 작품에 대해 도시재생과 광고·디자인 관련 내·외부 전문가로 심사위원을 구성해 지난달 13~17일 두 차례 심사를 실시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주요 선정 작품으로는 도로명을 주소표지판에 '미래로, 변화로, 우리로'라는 도시재생 키워드를 통해 긍정적 이미지를 표현한 '변화로,미래로, 우리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 수상작은 ▲컴퓨터의 파일 복원을 노후된 주거지 도시재생과 연결해 표현한 '지우지말고 복원해주세요' ▲ 도시재생을 요리에 비유한 작품으로 '가치 더하기' ▲장소가 가지는 고유성을 살리면서 도시의 경관을 새롭게 살리자는 취지의 '함께하는 도시재생' 등이다.

이번 수상자들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최우수상 300만원을 포함해 총 1000여 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수상작과 수상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이번 서울 주거(도시)재생대학생  광고공모전은 젊은 청년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도시재생에 대한 참신하고 함축적인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앞으로도 공모전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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