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라이온 킹' 실사판, 7월17일 세계 동시개봉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한테 왕위를 빼앗긴 '심바'(도널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는 이야기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정글북'(2016) 등을 연출한 존 파브로(53)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래퍼 겸 배우 도널드 글로버(36), 팝스타 비욘세(38), 배우 제임스 얼 존스(88)·빌리 아이크너(41), 영국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42), 캐나다 배우 세스 로건(37)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했다. 당시 북미 및 세계에서 최고 흥행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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