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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실사판, 7월17일 세계 동시개봉

등록 2019.06.18 14: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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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라이온 킹' 실사판, 7월17일 세계 동시개봉

【서울=뉴시스】신효령 기자 = 영화 '라이온 킹'이 7월17일 세계 동시 개봉한다. 북미 관객은 7월19일 만난다.

아버지를 잃고 삼촌 '스카'(치웨텔 에지오포)한테 왕위를 빼앗긴 '심바'(도널드 글로버)가 '날라'(비욘세)와 친구들과 함께 진정한 자아와 왕좌를 되찾는 이야기다.

'아이언맨' 시리즈와 '정글북'(2016) 등을 연출한 존 파브로(53)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미국 래퍼 겸 배우 도널드 글로버(36), 팝스타 비욘세(38), 배우 제임스 얼 존스(88)·빌리 아이크너(41), 영국 배우 치웨텔 에지오포(42), 캐나다 배우 세스 로건(37) 등이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영화의 전신인 애니메이션 '라이온 킹'은 1994년 개봉했다. 당시 북미 및 세계에서 최고 흥행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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