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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DIMF 개막축하공연, 초호화 출연진 출동

등록 2019.06.18 09:5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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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박칼린

뮤지컬배우 박칼린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의 개막축하공연이 오는 22일 오후 6시30분 두류공원 코오롱야외음악당에서 열린다.

18일 DIMF에 따르면 식전행사는 DIMF가 발굴한 차세대 뮤지컬스타들이 뮤지컬 명곡을 잇따라 공연한다.

대구MBC 이유진 아나운서와 뮤지컬배우 김형묵의 사회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백석대학교 뮤지컬과 학생들의 '맘마미아' 공연을 비롯해 제5회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들이 관객들과 만난다.

또한 DIMF 뮤지컬스타 수상자인 이석준(제3회 대상), 이동욱(제4회 최우수상)이 포함된 5인조 팝시컬(Popsical) 그룹 '티버드'와 뮤지컬 '상해탄'의 여주인공으로 중국을 사로잡은 뮤지컬배우 '홍본영'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음악감독이자 뮤지컬연출가이며 '넥스트 투 노멀', '시카고' 등을 통해 뮤지컬배우로도 자리 잡은 만능 엔터테이너 '박칼린'과 '오!캐롤', '킹키부츠', '마틸다' 등 작품마다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최재림'이 참여한다.

DIMF 최고의 스테디셀러 뮤지컬 '투란도트' 주인공들도 멋진 무대를 선보인다.

호소력 있는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칼라프 왕자 '정동하'와 TV 프로그램 복면가왕 3연승과 지킬앤하이드로 활약하며 올해 뮤지컬 투란도트에 새롭게 합류한 '해나'가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제10회 DIMF공식초청작 '상하이 더 멜로디'를 통해 대구를 방문했던 '왕쯔팅'도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고 브로드웨이 라이브 댄스뮤지컬 '번더플로어(Burn the Floor)' 팀이 참여한다.

한국은 물론 브로드웨이에서 활약하고 있는 '마이클 리'는 트레이드 마크인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의 대표곡 '겟세마네'를 부른다.

또 2006년 대구에서 공연된 '미스사이공'에서 크리스와 킴으로 호흡하며 사상 최고의 페어로 손꼽히는 '마이클리'와 '김보경'이 해와 달(Sun And Moon), 세상의 마지막 날(The Last Night of the World)을 선보인다.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많은 시민과 DIMF의 개막을 함께 하기 위해 개최되는 개막축하공연은 여름 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뮤지컬 갈라쇼이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뮤지컬 배우와 공연팀이 DIMF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며 "다채로운 레퍼토리와 뮤지컬만이 줄 수 있는 감동으로 공연에 함께한 배우와 관객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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