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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재룡 주중 北대사, 시진핑 방북 앞두고 귀국

등록 2019.06.18 16: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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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지도부와 북중 정상회담 준비 막바지 조정

【서울=뉴시스】지재룡 중국주재 북한 대사가 18일 평양으로 귀국했다. 지 대사의 귀국은 오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이뤄져 북중 정상회담을 위한 막바지 조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日 NHK> 2019.6.18

【서울=뉴시스】지재룡 중국주재 북한 대사가 18일 평양으로 귀국했다. 지 대사의 귀국은 오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이뤄져 북중 정상회담을 위한 막바지 조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日 NHK> 2019.6.18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지재룡 중국주재 북한 대사가 18일 귀국했다고 일본 NHK 방송이 보도했다.

지 대사의 귀국은 오는 20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북한 방문을 앞두고 이뤄져 북중 정상회담을 위한 막바지 조정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은 중국 국가주석으로 14년만에 이뤄지는 이틀 간의 북한 방문에서 김정은 노동당 국무위원장과 한반도 비핵화를 둘러싸고 미국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등 한반도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양에서는 중국의 한국전쟁 참전기념탑 주변에서 많은 시민들이 청소하는 모습이 목격되는 등 시진핑 주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김정은 위원장은 완전한 비핵화가 이뤄질 때까지 제재를 해제하지 않는다는 미국의 입장은 일방적이라고 불만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어 제재 완화에 동의하고 있는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에서 미국에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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