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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2차 기술강소기업 허브화 전략회의…50개 기업 유치 목표

등록 2019.06.20 09: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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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기술강소기업 11개사 이전 성과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시는 20일 오후 3시 경제부시장실에서 송병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투자 교류·중소벤처기업·미래 신산업·산업입지과 등 관계 부서장과 경제진흥원·울산테크노파크·산업정보진흥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전략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수립한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 추진계획에 따라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서 추진한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시는 50개 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조례개정, 투자유치협의회 구성, 창업 투자 지원, 신규 인증 지원, 투자유치팀 운영, 타깃 기업 발굴(74개사)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울산테크노파크 등 입주공간에 소규모 기업 11개사를 유치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이전 의사를 보인 타깃 기업에 대해선 지속적인 방문과 투자유치 홍보를 통해 울산 이전을 유도하는 등 기술 강소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한다.

기술 강소기업 집적화 단지와 입주공간을 확충하고 이전·창업 인센티브 제공, 대·중소기업 공동 기술개발 지원 등 이전·창업 기업에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투자유치팀 운영과 투자유치 설명회 등 실질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대기업 중심의 울산 산업구조를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상생하는 산업 생태계로 조정하고 기술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를 위한 올해 상반기 주요 실적을 보면 시는 이전·창업 기업에 인센티브 제공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개정하고 이전 희망 기업 11개를 지역혁신 R&D 지원 대상자로 선정했다.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위해 전문가 토론회,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투자유치협의회 구성·운영, 창업기업 투자설명회 등 투자자 매칭(3회 22개 업체), 창업펀드 투자(7건 50억 원), 지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투자 포럼을 열었다.

타깃 기업 발굴 74개 기업, 기술 강소기업 DB 구축(1만3000개), 10여 명으로 구성된 기술 강소기업 투자유치팀을 구성해 16개사를 현지 방문하는 등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 투자유치 설명회(50개사 참여)에서 기술 강소기업 추진계획 설명과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올해 기업 유치 목표(50개사)를 달성하기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울산 정보산업진흥원 등에서 타깃 기업을 발굴하고 유치 활동하고 있다. 그 결과, 기술 강소기업 11개사가 지난 상반기에 울산으로 이전했다.

기술 강소기업 등 기업 유치 보조금 지원 대상 선정 등을 위해 투자유치  위원회를 20명(당연직 5, 위촉직 15)으로 재구성했다.

지난 5월 16일 기술 강소기업 허브화에 대한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포럼을 마련했다. 홍보 동영상을 제작, 6월부터 KTX 객실 모니터를 통한 홍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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