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허성무 창원시장 "국가산단, 지능전기 기반 기계융합 특구로 조성"

등록 2019.06.20 13:25: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6.20.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6.20.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로 선정된 창원국가산업단지 확장 구역을 지능전기기반 기계융합특구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20일 밝혔다.

허 시장은 "이번 강소특구 선정으로 한국전기연구원의 지능전기 기술과 창원 기계산업의 융합시켜 지역 경제 부흥을 위한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며 "이를 위해 성주동에 위치한 KERI 0.2㎢와 창원국가산업단지확장구역 0.43㎢의 배후 공간을 지능전기 기반 기계 융합 특구로 조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와 한국전기연구원 내 전담 조직 배치와 지역 내 산학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략적으로 강소특구를 육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내 제품 개발, 애로 해결, 투자 유치는 물론 연구소 기업 설립 등 신규 창업을 촉진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또 "강소특구에 입주한 연구소 기업과 첨단기술 기업은 각종 세금 면제와 개발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정부 지원으로 연구인력 양성, 기술 개발 사업화, 융·복합 생태계 조성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창원국가산단 내 R&D 인력의 집적과 신사업 아이디어의 지속적인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원천 기술 개발에서 글로벌 사업화까지 가치사슬이 유기적으로 연계돼 기술(벤처)창업, 기업 성장의 성과가 이어지는 역동적인 기술 사업화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라며 "향후 5년간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인한 파급 효과는 생산 유발 효과 5268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 2424억원, 2857명에 달하는 고용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고 기대했다.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6.20. (사진=창원시청 제공)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과 최규하 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이 20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강소연구개발특구(이하 강소특구) 선정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2019.06.20. (사진=창원시청 제공)[email protected]

최 원장은 "현재 연구원에서 갖추고 있는 모든 실험실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하고, 그동안 쌓아온 특허와 기술을 총동원해 기술 전수와 컨설팅을 할 계획"이라며 "완성 단계에 이르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리겠지만 기술 이전의 산실이 되도록 연구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시장은 "스마트 선도산단과 함께 창원경제 부흥을 이끌 쌍두마차가 완성됐다"며 "이제 미래산업 육성과 경기 정상화를 위해 달리는 일만 남았다"고 덧붙였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