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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세계평화공원 조성’ 등 남구 대개조 정책 발표

등록 2019.06.20 17:3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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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남구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개최했다.2019.06.20. (사진 =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남구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개최했다.2019.06.20. (사진 =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남구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는 부산대개조에 대한 시정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지역 미래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앞서 금정구에 이어 다섯 번째로 남구에서 진행됐다.

 ‘항만·금융 허브 남구, 부산의 미래가 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산의 백년을 바꿀 동남권 신공항 정책을 적극 지지한다”며 구민 5만명이 서명한 신공항 정책 지지 서명부를 오거돈 부산시장에게 직접 건넸다.
 
  박 구청장은 남구 비전보고를 통해 ▲유엔평화문화특구 특성화 ▲용호부두 일원 재개발 ▲문현금융단지 금융거점 육성 ▲해양산업클러스터 활성화 ▲오륙도선·유엔평화선 신교통수단 도입 등을 밝히고 “구민들의 삶이 질적으로 달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시는 이에 호응해 ▲부산항 우암부두 해양산업클러스트 조성  ▲부산극지타운 조성과 함께하는 용호부두 일원 개발 ▲2025년 광복 80주년의 해를 기념하며 3311억원을 들이는 유엔공원 일원 부산세계평화공원 조성 계획 등을 발표하고 부산대개조 정책 속에 포함된 남구 정책을 주민들에게 소개했다.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남구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2019.06.20. (사진 = 남구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허상천 기자 =  부산시는 20일 유엔평화기념관 컨벤션 홀에서 남구지역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대개조 정책투어를 개최했다. 2019.06.20. (사진 = 남구 제공) [email protected]

이어 오 시장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예산 부족으로 45년전에 계획을 수립하고도 개설되지 못했던 ‘우암로 ~ 석포로 26번길 간 도로개설’을 위해 시비 20억원 지원을 약속했다.

 또 신축아파트에 시내버스 운행을 요청하는 주민들과 교통 담당부서장이 대화를 통해 바로 소통 방안을 마련하기도 했다.

 오 시장은 5년 전 부산외대 이전 후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던 옛 대학 인근 주민의 부지 활성화 방안 요청에 대해서도 "민선 7기의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부산이 살아야 남구도 살 수 있다’며 금번 정책투어로 지역현안이 해결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사람이 희망인 남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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