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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한화회장배 10m 공기권총 금메달

등록 2019.06.20 21:3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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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을 딴 (왼쪽부터) 고은석(상무), 진종오(서울시청), 박대훈(부산시체육회)과 김기환 서울시청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서울=뉴시스】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10m 공기권총에서 메달을 딴 (왼쪽부터) 고은석(상무), 진종오(서울시청), 박대훈(부산시체육회)과 김기환 서울시청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사격연맹)


【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진종오(40·서울시청)가 2019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남자 일반 10m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20일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대회 신기록인 244.1점을 쏘고 정상에 올랐다.

진종오의 국내대회 개인전 우승은 지난해 6월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대회 이후 1년 만이다. 진종오는 올해 소속을 서울시청으로 옮긴 뒤 지난 5월 봉황기 전국대회에서 50m 권총 개인3위를 기록했다. 전날(19일) 출전한 50m 권총에서는 13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정상에 오르며 부활 신호탄을 쐈다.

고은석(상무)은 241.2점으로 2위에 올랐고, 박대훈(부산시체육회)은 219.1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일반부 50m소총 3자세에서는 배상희(상무)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배상희는 단체전에서 상무 동료 배소희, 유정과 함께 3501점을 합작해 우리은행(3500점)를 1점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열린 개인전 결선에서도 455.1점을 기록해 노윤아(IBK기업은행·454.1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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