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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대금 상습절도 마트 종업원 2명 입건

등록 2019.06.21 0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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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일하던 마트에서 상습적으로 판매대금을 빼돌린 종업원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남부경찰서는 21일 50대 여성 A씨 등 2명을 상습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1월 23일부터 5월 28일까지 약 4개월 동안 계산원으로 일하는 부산의 한 마트에서 1200여 차례에 걸쳐 판매대금 2500만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손님이 계산하면 판매내역을 취소한 이후 영업 마감을 하면서 빼돌리는 수법으로 판매대금을 훔쳤다고 경찰은 전했다.

계산원들이 판매대금을 빼돌리는 것 같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CCTV영상과 판매취소 내역 등을 분석해 이들의 범행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빼돌린 판매대금을 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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